국내 최대 타이업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수명을 다하고 폐기처분하는 타이어 몰드를 첫 단계인 재활용해부터 최종 단계인 사용 가능한 몰드로 제조하는 친환경 타이어 리사이클링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4일 자체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타이어 몰드 소재 자원순환 기술개발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해외 의존도를 완화하고, 국내 핵심 기술 고도화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가 소재·부품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국책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산업부는 ‘폐금형·공구강 재소재화와 정밀 금형 제조기술 개발’을 과제로 선정했다. 모두 16개 기관이 4개 세부과제를 수행한다. 이중 한국타이어는 폐타이어 재활용 기술 확보를 주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전체 과정 중 최종 제품으로 가공하는 최종 가공기술을 개발한다. 2세부과제, 즉 초정밀 패턴 금형 적층 제조용 30-38 ㎛ 급 구형 분말 제조기술 개발 수요기관과 4세부과제인 적층제조 기반 ± 0.03 mm 급 고정밀 미세패턴 타이어 금형 제조기술 개발 부문의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27년 12월까지 자원순환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측은 “이 기술을 확보하면 향후 지속가능한 순환 생태계 구축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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