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이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벼 병해충 무인헬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440ha 규모의 논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며, 총사업비 12억 3,840만원이 투입된다. 방제는 5개 전문 방제단이 참여해 무인헬기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인헬기 방제는 노동력 절감과 농약 살포의 균일성, 효율성 향상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고령화와 인력난에 직면한 농촌 지역에서 드론·헬기 등의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은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합천군의 이번 사업은 이러한 농업 구조 변화의 신호탄이자, 농촌 생존 전략으로 주목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7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약제 사용으로 인한 양봉·축산·친환경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방제는 단순한 농약 살포 사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영농 기반 유지를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평가된다. 군은 향후에도 병해충 피해 예방과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한 방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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