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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HMM, 저탄소 연료 사용해 줄인 탄소감축량 이케아에 넘긴다

HMM-이케아, '그린세일링' 계약...지난 3월 獨물류사 헬만 이어 두번째

HMM, 저탄소 연료 사용해 줄인 탄소감축량 이케아에 넘긴다
국내 최대 해운선사인 HMM(옛 현대상선)은 글로벌 가구 기업인 스웨덴 이케아와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이란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을 특정기업과 거래하는 것이다.
 
HMM의 대형 컨테이너운반선. 사진=HMM
HMM의 대형 컨테이너운반선. 사진=HMM

HMM은 이번 계약에 따라 친환경 바이오 선박유를 사용해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 스콥3(Scope3) 권리를 이케아에 이관한다.

HMM은 올해 바이오 연료 사용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만1500톤을 감축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HMM은 올해 이케아와 연간 화물운송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그린세일링 서비스까지 협업을 확대하게 됐다.
 
앞서 지난 3월 독일 물류업체인 헬멘과도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HMM으로선 두번째 계약이다.
 
HMM은 이를 계기로 올해말 7700TEU급 LNG추진선 2척과 내년 9000TEU급 메탄올 추진선 등을 인수하며 저탄소 연료사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도입과 공급망 탄소 계산기 개발 등 탄소중립에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고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해운사들은 바이오선박유, 메탄올, 쳔연가스 등 저탄소 친환경 연료 도입을 통한 탄소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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