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북극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다. 북극의 빙하는 햇빛을 반사해 지구의 기온을 조절하고 대기를 안정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급증으로 지구의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면서 북극 해빙에 전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며 연구에 몰두하는 까닭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북극의 기후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15번째 항해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리온호는 인천항에서 출발해 북극 베링해와 동시베리아해, 추크치해 등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오는 10월 초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다.
각종 첨단 장비를 탑재한 아라온호는 이번 약 3개월간의 항해에서 기후 변화가 북극에 미치는 영향과 북극 바다를 덮고 있는 얼음과 해빙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관찰하고, 기후 변화를 부추기는 요인도 추적한다.
아리온호는 또 태평양 방향 북극해의 해빙 두께와 밀도 등을 조사하고, 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수산자원 탐구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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