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그룹 차원에서 온실가스 감축 범위를 확대, 가치사슬 전반의 ‘넷제로(Net-Zero)’ 목표 시기를 종전 2050년에서 2024년으로 5년 앞당긴다.
KT&G는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지속가능 전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이행 성과를 담은 2023 ESG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합보고서에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도약’이라는 새 비전 아래 3대 핵심사업의 사업구조 혁신, 환경경영 비전 체계 확대, 지배구조 고도화 등 ESG경영의 실질적 성과가 담겼다.
보고서는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공시 기준을 참고해 기후공시도 고도화했다.
KT&G는 자연보호 지역 내 산림 벌채 및 개간을 중지하겠다는 목표를 새롭게 공개했다. KT&G측은 이번 넷제로 목표를 앞당긴 것은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9% 줄인 성과가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사업장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19%까지 올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 보고서에선 금융위원회가 권고하는 15가지 항목의 지배구조 핵심지표를 100% 준수했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여부,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 마련 및 운영, 집중투표제 채택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방경만 KT&G 사장은 “회사의 ESG역량은 사업구조 전환과 글로벌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의 단초”라며 “글로벌 톱티어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ESG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연결시켜 기업의 진정한 ‘밸류업’을 실현하고, 그 과정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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