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환경·사회.AI 등 6가지 트렌드 제시지배구조) 경영은 전세계 모든 기업, 정부, 기관, 단체들의 최대 화두다.
이처럼 사회가치경영이 강력한 글로벌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소비자들의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유통 시장의 트렌드를 바꾸는 강력한 파워소비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Z세대들이 제품을 고를 때 ESG 개념의 근간인 '지속가능성'을 매우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란 자연과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며 어떻게 조화롭게 살아가고,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노력을 의미하는 ESG의 핵심 정신이다.
24일 KPMG 아시아태평양(ASPAC)과 GS1은 '파괴적 커머스, 아시아태평양 유통 흐름을 주도할 뉴패러다임' 보고서에서 지속가능성을 포함, ▲인공지능(AI) ▲충성고객전략 ▲옴니채널(Omni-channel) ▲Z세대의 부상 ▲디지털 결제 등 6가지 트렌드를 제시했다.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14개 아태국가 소비자 약 7천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는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Z세대(1995년~2010년생)였고, Z세대들은 공급업체의 지속 가능성을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20년부터 공급망 투명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명확한 요구가 나타나기 시작했으, 특히 Z세대 소비자 중 86%는 '지속 가능성'을 명확히 이행하는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Z세대 소비자 10명 중 절대다수인 9명 가량이 제품 자체도 중시하지만, 공급사의 ESG경영의 이행과 실천을 제품 선택의 또다른 중요 요소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유통업체들이 이젠 장기적인 이익 창출을 위해 지속 가능성 요소를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장훈 삼정KPMG 유통·소비재산업리더 부대표는 "유통업계가 제품의 ESG 데이터 확보가 장기적인 성장에 필수 요소로 떠올랐다"면서 "이제 소비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공급망 전반에 걸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선 또 고객 경험 향상과 매출 증대에 AI 기술 활용이 이용되며, 특히 '제품 추천' 분야에서 크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인도네시아, 인도, 홍콩(SAR), 베트남 등 동남아 소비자의 경우 AI 기반 추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모두 50%를 웃돌았다. 또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통합 데이터 모델 구축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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