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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파네라 브레드, 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선언…공급망 전체 동참 촉구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업체 파네라 브레드가 2050년까지 자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양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제거하겠다는 새로운 공약을 지난 10월 2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사진 파네라 브레드 제공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업체 파네라 브레드가 2050년까지 자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양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제거하겠다는 새로운 공약을 지난 10월 2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이란, 패스트푸드처럼 빠르면서도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외식 형태로, 최근 미국 외식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종 중 하나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이 새로운 목표는 매년 25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것과 같으며, 이로써 파네라 브레드는 탄소 중립 목표를 수립한 미국 내 최초의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회사로 자리매김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업체 파네라 브레드가 2050년까지 자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양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제거하겠다는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사진 파네라 브레드 제공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업체 파네라 브레드가 2050년까지 자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양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제거하겠다는 새로운 공약을 지난 10월 2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사진 파네라 브레드 제공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업체 파네라 브레드가 2050년까지 자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양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제거하겠다는 새로운 공약을 지난 10월 2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이란, 패스트푸드처럼 빠르면서도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외식 형태로, 최근 미국 외식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종 중 하나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이 새로운 목표는 매년 25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것과 같으며, 이로써 파네라 브레드는 탄소 중립 목표를 수립한 미국 내 최초의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식음료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기업 운영으로부터 나오는 직접 배출이 아닌, 식음료 공급망 전체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다루기 가장 어려운 영역 중 하나이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 상위 기업들이 기후 변화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결성한 글로벌 투자사들의 이니셔티브 `기후행동 100+`(Climate Action 100+)에 따르면, 식음료 업계의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뿐 아니라 관련 업종 전체가 농업과 토지 사용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나오는 배출량을 대폭 줄여야 한다.

이때 감축 대상에는 기업으로부터 직접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외에도 `Scope 3`에 해당하는 간접 배출 온실가스가 대거 포함된다. Scope 3은 제품 생산에서 발생하는 직간접 탄소배출을 제외한 모든 탄소배출을 포괄하며, 물류, 출장, 협력 업체, 공급망, 제품 사용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이 이에 속한다.

파네라 브레드는 지난해부터 `쿨 푸드 밀(Cool Food Meal)`이란 라벨을 일부 제품에 붙여 왔다. 이 라벨이 붙은 음식은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전통적인 미국 식단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것을 고객에게 알려주기 위함이다. 해당 음식을 먹을 경우 본인이 지구 환경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객에게 일깨워주는 것이다/사진 파네라 브레드 제공
파네라 브레드는 지난해부터 `쿨 푸드 밀(Cool Food Meal)`이란 라벨을 일부 제품에 붙여 왔다. 이 라벨이 붙은 음식은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전통적인 미국 식단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것을 고객에게 알려준다. 고객은 해당 음식을 먹을 경우 본인이 지구 환경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할 수 있다/사진 파네라 브레드 제공

한편, 파네라 브레드는 지난해부터 `쿨 푸드 밀(Cool Food Meal)`이란 라벨을 일부 제품에 붙여 왔다. 이 라벨이 붙은 음식은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전통적인 미국 식단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것을 고객에게 알려준다. 고객은 해당 음식을 먹을 경우 본인이 지구 환경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할 수 있다.

파네라 브레드는 회사 운영으로부터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이 쿨 푸드 밀의 비율을 요리 전체의 6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재활용할 수 있는 포장재로 100% 전환하며, 적어도 절반의 회사 소유 사업장에서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하겠다는 내용의 2025년까지의 단기 목표도 설정하고 있다.

아울러 지구 평균 기온 상승폭을 섭씨 1.5도 이내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협약 목표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로드맵을 개발해 자사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탄소 제거 및 분리 사업을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파네라 브레드의 니렌 차우드하리 CEO는 "기후 변화는 이 시대의 가장 큰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로서 우리는 지금 즉시 지구를 위해 행동해야 한다"라면서, "우리는 기후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행동할 것이며, 업계와 공급망 파트너 모두가 긴급하고 결단력 있는 명확한 조치를 취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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